간만에 요리인증

중령 한나서방 작성일 16.02.05 08:09
댓글 0 조회 3760 추천 20

 

안녕하세요, 

감기가 호되게 걸려 오늘 일도 못하고 쉬기만 했어요.

 

보잘것없지만 미안한 마음에 나름 공을 들여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145462681664076.jpg 

별거 없구요..히히 감자, 당근 삶고 냉동돈까스 오븐에 굽고... 양파 볶고, 하얀건 짜찌끼라고 감자소스에요.

 

145462681971666.jpg
그래도 한접시에 놓으니 내 자신이 뿌뜻해 집니다.

 

 

하지만.....

 

145462682396096.jpg
아빠... 아놔!

145462682663772.jpg
아빠! 붸베레[자ㅣㅅ거!!

 


145462683039702.jpg
여보! 꺄얍ㅈ입ㅈㄷㄼ3ㅓㅕ!!

 

145462683439352.jpg

역시 우리 막내딸밖에 없어!

 

 

145462683293434.jpg
흐헝!!!
 

 

 

흐흑.......ㅠㅠ

 

이상 요리고자아빠였습니다.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같은 페이지의 게시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58 [연말대회]성탄절 거위요리!!! [5] 한나서방 2014-12-26 4,113
57 우리집 주말 아침식사 [26] 한나서방 2015-03-08 13,025
56 요리고자아빠 요리해서 세 아이 저녁 먹이기 [7] 한나서방 2015-10-17 3,303
55 둥짱의 밥도그 오늘 해먹! [54] 한나서방 2015-11-30 11,726
현재글 간만에 요리인증 [21] 한나서방 2016-02-05 3,761
53 독일사는 짱공인 해먹 등등(스압) [34] 한나서방 2016-04-16 7,753
52 [외식]생일잔치 겸 요리잔치? 1부 [9] 한나서방 2016-05-04 4,028
51 [외식]생일잔치 겸 요리잔치? 2부 [25] 한나서방 2016-05-04 10,329
50 흔한 독일사람들 파티해먹 및 근황 [27] 한나서방 2016-06-11 9,001
49 독일에서 빵으로 아침먹기(살아남기) [19] 한나서방 2016-09-10 7,452
48 간만에 해먹사진 올려요 [19] 한나서방 2016-12-19 1,982
47 게으른 독일아제 한끼식사해결.. [30] 한나서방 2017-02-07 6,226
46 해보고싶던 미틴짓! ㅎㅎ [7] 한나서방 2017-05-28 2,576
45 고기 구워먹기 [10] 한나서방 2017-05-29 1,599
44 독일살면서 좋은점 하나 [17] 한나서방 2018-04-21 4,771
43 간만에 꼬기! [3] 한나서방 2018-04-29 1,976
42 명이나물 따고 왔어요 [17] 한나서방 2018-05-09 2,269
41 아침식사 [36] 한나서방 2018-07-25 7,029
40 독일 사는 짱공인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27] 한나서방 2024-06-24 29,096
39 궁중 비빔소면 [1] 쏜가 2010-10-19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