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살면서 좋은점 하나

중령 한나서방 작성일 18.04.21 08:06
댓글 0 조회 4770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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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사는 짱공 아재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어제는 아내가 일하느라 저혼자 애 셋데리고 시내를 한바퀴 돌고오니 요리할 시간도 재료도 (실력도..ㅠㅠ) 없어 빵으로 때웠어요.

독일은 하루 세끼를 차게-따뜻하게-차게 먹어요.

풀이하자면 아침 저녁을 빵으로 먹고 점심을 따뜻한 요리를 먹어요.

처음에는 이 덩치큰 애들이 빵만먹고 어찌사나 했는데 곡물이 많은 빵이 많고 햄 치즈 그리고 신선한 야채랑 같이 먹으니 나름데로 영양가도 좋아요.

그래도 생각을 해봐요. 하루일과를 마치고 온 가족이 모여앉아..... 빵을 먹는다.... 푸석한 독일빵을....

저도 할말은 없는게 제가 요리를 자주 망치는데.... 그럼 큰아들은 알아서 빵꺼내먹어요.....흑....

어째든 애들은 빵을 좋아라하고 저희도 매우 간단히 차릴수있는 빵이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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