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회사는 좋은 회사 다녀야 한다는게 느껴짐

대령 부활찾아서 작성일 25.04.27 17:57
댓글 0 조회 1240343 추천 3

안 좋은 회사들 특징이 인사관리 안한다는 거조.

 

힘 없는 애들 싼값에 등쳐서 나오는 인건비 절감은 

힘있는 윗놈들끼리 다 해쳐먹고

 

ㅈ 같아서 애들 때려치고 나가면 그 뒷수습은 역시나

힘 없는 애들이 떠안고

 

공식 업무 외에 비공식 업무가 있는데요.

당연히 내가 담당하는 구역은 내가 하는게 맞는데

 

문제는 이런걸 딴 직원에게 맡기면 ㅈ 같다고 다음날부터

핸드폰 끄고 도망갈것 같다고

이 업무 전체를 다 저에게 하랍니다.

 

같은 업무라도 구역이 달라지면 저는 모를 수 밖에 없어요.

 

이걸 극복하기 위해 수당도 없는 야근을 하거나

연차내고 일하거나 하는건 니 사정이고

무조건 해라 입니다.

 

좋은 회사 다니는 제 친구는 회식때마다 한우에 회에 산해진미만 먹다보니

한우고기가 입에서 물린다고

그리고, 예정에 없던 보너스를 작년 연말에 300인가 받고

이번에 스톡옵션으로 300인가 더 받았어요.

 

저는 회사가 개판이라 윗놈들이 인사관리 안하는 폐해를 저의 개인시간 쪼개서 해야합니다.

이 사정을 알게된 거래처 직원이.

부서마다 사정이 다른데, 이걸 한사람이 총대매라는게 말이 되냐고

 

물론 이 회사가 좋은지 아닌지는 다녀봐야 압니다.

근데, 좋은 회사 다니는 사람은 뭐가 됐건 계속 좋은일만 생기고

안 그런 사람은 안좋은 일만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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