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뭔지..

대령 공62 작성일 18.08.14 23:55
댓글 0 조회 5974 추천 5

안녕하세요.

 

올해 30살에 진입한 청년입니다. 어렸을 땐 취업이라는 게 조금만 노력하면 될 거라 생각했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막상 취업하려니 서류부터 계속 막히는 상황이라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존감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네요..

 

그래서 자존감을 회복할겸 짱공형님들께 경험담과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제 학력은 전문학사(컴퓨터공학) -> 학사(컴퓨터공학, 학점은행) -> 석사(기계설계)로, 현재 석사학위는 취득한 상태입니다. 물론 일반대학원이구요.

 

전문대를 졸업하고 나서 공유기 펌웨어 개발로 3년 정도 일을 하였습니다. 주로 C언어랑 HTML,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했구요.

개발 업무를 하면서 임베디드 분야에 흥미를 느꼈고 진로를 임베디드 쪽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다니던 회사가 중소기업이다보니 새로운 사업을 하기엔 벅찬 상태였고, 자기 계발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전공은 기계설계이지만 MEMS관련 실험실에 있다보니 센서 설계 및 센서 플랫폼 제작과 관련된 과제를 주로 했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졸업을 하였고, 임베디드와 관련된 분야를 찾다보니 자동차 분야/로봇 분야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그래서 현재 자동차 부품 개발 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있는 상황이지만, 학력 때문인지 아니면 자소서 내용 때문인지 서류 통과가 전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불합격된 이유라도 알면 그 부분을 보완해서 재도전 하겠지만 이유를 모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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