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일할까 생각하다가.

대위 검은천사™ 작성일 12.07.24 17:58
댓글 0 조회 1927 추천 2

그토록 어렵던 취직이 되었고 그렇게 1년 1개월이 흘렀습니다..

간절히 바라던 취직이였지만 막상 회사생활은 많은 회사원들이 느끼는 바대로 힘듦의 연속이였습니다.

30살의 취직 이제 제 나이 31살.. 혼자 회사 기숙사에 들어와 1년1개월을 많은 즐거움을 포기하며 지내왔고,

이제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직을 하게되었습니다..

1년가지고 1년동안도 못참고 이 회사를 떠나게 되었네요..

하지만 전 나름 많은 걸 인내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의 회사에 기대도 큽니다..

물론 또다른 어려움과 새로운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맞닿게 되겠지만.

이직할 회사에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밝은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했구요..

 

많은 직장인들은 회사의 부조리함과 어쩔 수 없는 업무들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겠죠..

어머니께서 사주를 봐오셨는데 제가 주관이 뚜렷해서 남의 밑에 있는게 어렵다고 하더군요..

헌데 남의 밑에 있는게 좋은 사람이 어딨겠나요.. ㅎㅎ...

제 꿈은요.. 참을 수 있을 만큼 참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잡아서..

저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진정한 리더가 되어 보자는 것입니다..

회사는 회사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지만 사람은 자신을 위해 일합니다..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행복을 느끼도록 만드는 회사에 속하고 싶네요..

아직도 이상적인 삶을 꿈꾸는 현실에 찌든 31살의 넉두리입니다~..

힘내세요~.. 모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같은 페이지의 게시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5 가족끼리의 장사 [6] 회식갔다임신 2019-10-09 2,175
64 인스타 댓글로 패드립 당했는데...대처 어찌 할까요? [22] 회식갔다임신 2020-12-27 6,173
63 상가건물 위층 누수로 피해 관련 상담 부탁드립니다. [1] 서연하윤빠 2023-06-19 117,081
62 이직 관련.. [4] 검은천사™ 2012-06-27 2,039
현재글 누구를 위하여 일할까 생각하다가. [4] 검은천사™ 2012-07-24 1,928
60 꼬임의 연속.. [5] 검은천사™ 2012-10-05 2,561
59 현실과 이상사이... 이직 후 어려움 [5] 검은천사™ 2013-07-22 2,159
58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 [4] 검은천사™ 2013-08-21 1,542
57 짱공분들은 착하십니까?. [4] 검은천사™ 2013-11-13 1,445
56 이제 곧 33살이네요.. [16] 검은천사™ 2013-12-17 6,604
55 반년만에 다시 직장인 [8] 검은천사™ 2014-09-24 6,213
54 회사가 일을 안줘요 -_- [16] 검은천사™ 2014-10-13 5,971
53 사업자 명의대여. [21] 검은천사™ 2014-11-27 3,458
52 또라이가 되려고 합니다!. [9] 검은천사™ 2015-04-17 5,964
51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 [20] 검은천사™ 2017-01-16 5,162
50 무너지지 않기 위한 글. [14] 검은천사™ 2018-04-11 3,804
49 너무 힘든데 그래서 재밌다고 생각한다... [1] 검은천사™ 2019-02-21 2,347
48 어머니는 나의 최우선인 사람이다. 검은천사™ 2025-08-29 640,917
47 10년지기 친구와 절교 했습니다. [24] 사과맛요플레 2022-04-26 29,342
46 취업이 뭔지.. [7] 공62 2018-08-14 5,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