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에 "이 나라 큰일났다"고 느낀썰..

대령 부활찾아서 작성일 20.09.08 01:24
댓글 0 조회 519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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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근무중에 거래처에서 신규직원을 뽑았나봐요.

선임인듯한 사람이 여러사람(6명 정도)을 델코 다니면서 교육시켜요.

그러다 그 사람들의 복장을 보니 한숨부터 나와요.

선임이나 신규 직원이나 모두 젊은 사람들인데

근무 유니폼이 파견업체 꺼야

 

그 사람들 모두 그곳이 첫번째 직장으로 생각되는대요.

사람이 원청의 정직원이 되고싶지 누가 파견직 하고 싶겠어요.

이 나라가 정직원 일자릴 만들지도 못하지만

기업체에선 계약직이나 파견직만 만들어내지

정규직을 뽑을 여력이 되도 안뽑을려고 해요.

 

제가 본 사람들도 정규 일자릴 찾다찾다 안되서

그와중에 코로나까지 두들겨맞고

안되서 거기까지 갔을거라 추측해요.

 

저도 잘난거 없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들 보니

이 나라 큰일났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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