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으로서, 혀 짧고 발음 부정확한 지원자를 면접장에서 만난다면?

대령 부활찾아서 작성일 22.05.21 08:21
댓글 0 조회 8456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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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려서 말 더듬고 발음 부정확 하다고 지적 많이 받았어요.

똑똑해 보이지 않는다고

어려선 스트레스 였는데, 그게 왜 중요한지 사회나와보니 제 피부로 느껴졌어요.

 

혀 짧고 발음이 부정확하조???

똑똑해 보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 사람이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 알아듣기가 힘든거에요.

게다가 사투리까지 심하면 금상첨화 ㅠㅠ

어쩔땐 얘기하기가 싫음

 

특히나 발음이 부정확한 친구한테 그 사실을 말했더니

기분 나빠 했어요.

그 친구가 말을 하조! 10마디 하면 3.5마디 정도는 못 알아들어요.

말을 되묻거나 알아들은 거에서 못 알아들은걸 유추해서 이해함.

발음이 뭉개지는 경우도 많고, 특히나 받침있는 발음을 못했어요.

 

본인이 싫다하면 저는 말을 안하면 그만이에요.

가정내에선 발음 이상한건 감싸주지만

사회는 갈수록 대화와 말,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될텐데

사회에선 엄청난 마이너스 에요. 그 사람 까버리면 그만

 

그 사람이 발표를 하거나 특히나 수주를 위한 중요거래처 

혹은 경영진이 참석하는 회의에 참석한다면,,,

무엇보다 자기가 원하는 회사의 면접 자리에 참석한다면??

일단 말을 해야하는 영업직 같은 직무는 못가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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