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100만 시위 참여한 소감

소령 떡스 작성일 16.11.13 20:29
댓글 0 조회 1397 추천 4

대구에서 아침 8시에 버스 타고 현장에 참여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 지금의 상황에 같이 행동한다는게 정말 감동이였어요.

대구 시위에도 갔지만 100만명이 모이니 엄청 나더라구요.

광화문 종로 시청을 행진하면서 목이 터져라 구호도 같이 외치고 이런거 안하는 서울친구 밥 사달고 꼬셔서

시위에 참여도 시키고 ㅎㅎㅎ

시위 곳곳에 자발적인 쓰레기 줍기도 하시는 대학생들을 보며 멋지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다 좋았던 거 같아요

여자친구가 환빠라서 공연보자고 했는데 공연시간도 모르겠고 피곤도 하고

밤 11시 고속버스 막차 타고 내려왔습니다.

아쉽네요 내려가면서 보니 새벽에 파도타기도 하고 공연도 하고 ㅠㅠ

알았으면 그냥 밤을 새고 다음 날 왔을껀데 처음이라 서울시위 참여에 관해 미숙했던거 같아요.

오늘은 그냥 하루 종일 잠만 잤네요~

짱공유에서 시위 참가하신 분들 많으시죠?

혹 다음에라도 서울 시위에 참가하면 함께 해요~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같은 페이지의 게시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779 탄핵 죄다 기각... [11] 녹아내리는결혼자금 2025-03-13 2,665
1778 재명이형 1등가즈아 녹아내리는결혼자금 2025-06-03 838
1777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4] 떡스 2009-09-17 766
1776 한나라당 새해 첫 날부터 노동법 날치기 [4] 떡스 2010-01-01 973
1775 프랑스 법원 외규장각 소송 기각 [3] 떡스 2010-01-07 956
1774 이윤성 - 다행히 천안함 사태 인천 앞바다서 일어났다. [4] 떡스 2010-06-01 1,016
1773 육촌형 초고속 승진은 이영호의 힘? 권력은 이것은 진리. 떡스 2010-07-14 805
1772 김수영을 위하여 [4] 떡스 2013-07-16 644
1771 자유주의란 [14] 떡스 2014-06-12 753
현재글 100만 시위 참여한 소감 [4] 떡스 2016-11-13 1,398
1769 사전 투표 참관인(정정합니다) [8] 떡스 2017-05-05 1,031
1768 당선확정 [17] 떡스 2017-05-10 872
1767 허위사실신고완료 [8] 떡스 2017-06-03 3,993
1766 국정교과서 폐기 [5] 떡스 2017-06-03 2,340
1765 저도 재미 삼아 테스트 해봤습니다 ㅎㅎ [3] 떡스 2018-01-27 1,160
1764 이명박 다시 석방... [5] 떡스 2020-02-25 1,165
1763 민주당 "사면,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 반성 중요" [23] 떡스 2021-01-03 1,142
1762 박영선·김진애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토론회 본 소감 [8] 떡스 2021-03-13 1,315
1761 역시 국힘의 에이스~ 권성동 [24] 떡스 2021-12-14 5,770
1760 올 겨울은 유난히 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네요 [16] 떡스 2021-12-24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