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올립니다.

대령 wkdma 작성일 11.08.09 04:41:23
댓글 0 조회 2012 추천 3

저는 23살 대학생 男 입니다.

 

최근 같은 과에서 알던 누나랑 사귀기 시작해서 처음 연애로 20 여일이 되었는데

 

술자리에서 너가 그 아이가 아니었다니 하면서 헤어지잡니다.

 

전 솔직히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전 그 여자를 좋아하고 제 모든 걸 줄 수 있을만큼 사랑했는데

 

갑자기 한 번에 그게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너무 분하고 슬픕니다.

 

너무 주체가 안되서 미쳐버릴 지경입니다.

 

저도 아직 상황은 제대로 못 들은 상태라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너무 그녀한테 마음을 줬던걸까요..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그냥 확 자살충동까지 느껴집니다.

 

짱공님들 전 지금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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