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다들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중령 스니커즈사랑 작성일 06.12.27 13:51:48
댓글 0 조회 820 추천 3








공익인데 내근직이라 컴퓨터하루종일 해서.ㅡ_ㅡ;;;

나름대로 개월수도 되서..... 편한 공익 하고 있네요^_^;;;

올여름..아니 올 초 어느때부턴가....

여자친구가 필요한가?? 란 의문이 들만큼....

이성에 대한 필요함을 못느끼고 살다 .... 겨울이 되니...

괜히 절실해져서..... 앞뒤 구분 못하고 한달 보내버린거 같네요

복잡해서 급 바다도 다녀오고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가평에도 놀러가고!!

바다갔을때는 그냥 마냥 답답하고 몬가를 해야지 하고 갔었는데...

이번 가평에 갔을때엔 그냥 미친듯이 놀고 미친듯이 먹고 미친듯이 마셨습니다...

조카들이랑 놀아주느라 정신없이 보낸것도 없지 않지만^_^;;

저희 매형 진짜 무뚝뚝한 분이신데... 그날..깜짝 놀랄 만한 이벤트를 했습니다.ㅋㅋ

인터넷으로 산타옷을 주문해서 몰래.... 이벤트 조카 2녀석..깜짝!!!! 놀라서

멍하니....산타를 외치다....그만... 어!! 이신발 아빠 신발이랑 똑같은데??

란 대사에 그만 들통이 나버렸다는^_^ 그래도 ........

매형 보면서 와..매형...진짜 멋지다!! 이브내내 매형에게 매형 오늘

최고 였다고!! 진짜 멋있다고!! 얘기 해줬습니다...

매형은 산타옷 입으면서...사람들앞에서 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답니다..ㅎ

그래도 매형 오늘 최고였다고!! 연신 최고최고!! 외쳐댔답니다...ㅋ

나도 꼭 저런 아빠 저런 남편이 되야지란 다짐을 하며......

PS 개들도 다 짝이 있더군요............

아 글고 이거 제 핸드폰으로 찍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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