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유머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소령 떡스 작성일 08.02.24 11:14
댓글 0 조회 2455 추천 1

제가 원래 꿈을 잘 안꾸는데 좀 무서운 꿈을 꾸게 되서 꿈해몽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게시판의 성격에 맞는 애기는 아니지만 너무 궁금해서 그러니 짱공유님들 이해 좀 해주세요.

 

-자고 일어나보니까 병원 침대에 내가 누워있고 앉아서 보니까 무릎위까지 다리가 없어졌습니다.

 어머니가 병간호를 하시는데 울음을 멈추지 못하고 계속 울었습니다. 어머미께서도 가치 우시고 옆에 환자아들(꼬맹이)가

 태연히 다리만 없을뿐이지 죽은거 아니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면서 저를 위로하고 그 옆을 보니 꼬맹이 아버지도 저처럼

 무릎위에 있어야 할 다리가 없었습니다. 저는 움직이지 못해서 병원 밖에 복도에 지나가는 사람(사람들의 다리)들을 보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차마 어머니 앞이라 대성통곡도 못하고 울음을 참는데도 새어나오는 흐느껴 울면서 잠에서 깼습니다.

 꺠어났을떄도 '아 꿈이였구나 생각하면서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같은 페이지의 게시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668 지구본 연구소 - 24. 남극 이야기 1 [21] 갑과을 2022-01-25 14,591
10667 지구본 연구소 - 25. 남극 이야기 2 [16] 갑과을 2022-04-02 10,108
10666 (극혐짤有)지구본 연구소 - 27. 새로운 대륙으로 [21] 갑과을 2022-11-18 17,875
10665 지구본 연구소 - 26. 남극 이야기 3 [16] 갑과을 2022-07-25 9,780
10664 지구본 연구소 - 28. 르완다 개관 [8] 갑과을 2023-01-16 25,402
10663 8왕의 난 비긴 [14] 갑과을 2024-04-28 28,840
10662 짱공유와 함께한 20년+a를 되돌아보며 (눈팅+가입) [4] 갑과을 2024-11-24 8,578
10661 김옥균의 갑신정변도 [16] 갑과을 2024-12-04 10,998
10660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1] 갑과을 2025-11-12 369
10659 의리로 대동단결! [5] kinee 2013-03-20 6,388
10658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요! [1] 쿠와악쿠 2025-12-14 67
현재글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1] 떡스 2008-02-24 2,456
10656 지금 만나러 갑니다. [10] 떡스 2018-05-01 8,675
10655 여자친구 이름을 문신으로 새긴 호구남. [24] 러블리보미 2015-09-12 16,822
10654 박사방 공급책에 시청 공무원 포함... [13] 러블리보미 2020-03-24 7,162
10653 그알이 제보 받았던 소화전 사진... [9] 러블리보미 2020-03-24 8,525
10652 흡연단속 공무원 무차별 폭행... [15] 러블리보미 2023-06-23 5,808
10651 발사 레젼드 [6] 볶음밥머리 2012-11-10 11,178
10650 방구낄떄 불붙이면 [6] 볶음밥머리 2012-11-21 11,123
10649 어셔왕~ [2] 볶음밥머리 2012-11-21 5,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