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다

결국 저질렀습니다...

대령 뚜비카레 작성일 16.07.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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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아랫집 소음 때문에 글 썼었는데요

 

어제 1년간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밤 11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아랫집 아줌마가 소프라노에 빙의 했는지 아~~!!!!!!! 하고 엄청 크게 소리 치더군요....

 

여기서 살짝 빡쳤는데 그냥 애써 무시했습니다

 

문제는 얼마 후에 발생했는데요

 

아랫집 아들놈이 또 대문을 꽝!! 소리 나게 닫고 들어오는 소리에 깨서 시간을 봤더니 11시 40분이더라고요..

 

심호흡을 했는데 연속해서 현관문도 꽝!! 닫더니 이내 이야!!!!!!!!!!!!!!! 하면서 엄청 크게 소리 치더라고요....

 

아랫집에 김경호가 온 줄 알았습니다..

 

짜증이 밀려와서 창문에 대고 조용히 안 하냐 ㄱㅅ끼들아!! 하고 소리쳤습니다

 

못 들었을리가 없는데 제 말을 그냥 무시하고 지들끼리 또 엄청 크게 얘기하더니 아들놈이 목청껏 노래를 부르더군요.....

 

결국 이성의 끈이 끊어졌고 저는 밑으로 내려가서 문 두들기면서 나오라고 썅욕했습니다

 

그런데 이 잡것들이 대꾸도 안 하고 바로 문을 잠그고 창문도 다 닫더군요...

 

분노가 극에 달했기에 이 ㅅㅂㄱ들 말로는 안 되겠네 소리치고 가려는데 '누구세요~' 라고 묻더라고요

 

윗집이라고 했더니 아줌마가 내일 오라고 하기에 할 말을 잃었는데....

 

아들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서 새벽에 시끄럽게 떠들지 말라고 개 썅욕을 해줬습니다

 

순간 여긴 조용한 동네라 주변에 있는 다른 집까지 제 목소리가 다 들렸는지 개 짖던 소리도 멈추고 조용해지더군요...

 

그랬더니 그냥 '알았어요~~' 하더니 지금까지 쥐 죽은 듯 조용합니다

 

하지만 언제든 떠들 가능성이 높은 놈들이라 또 망각하고 떠들면 다음번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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