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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갑니다.

준장 갑과을 작성일 25.03.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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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 깃발도 보고 사람들과 함께 속 시원하게 샤우팅도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언 손이 녹아서 이제야 좀 제대로 글 쓰겠네요 집회에서 본 몇가지 장면을 짚어보겠습니다.

 

전제는 저는 드론이 아니므로 전체적인 조망은 못하기 때문에 제가 본 것은 전체 집회의 극히 일부라는 것입니다.

 

1)주변에 들려오는 경상도 사투리

 경상도 지역분들이 단체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경상도 분들이 많았습니다.

 

2) 태극기를 든 노인들

안국역에서 몇분 마주쳐서 쫄 했는데

혼자 쫀게 민망하게 피켓꺼내서 윤석열 파면을 외치시더라고요

2찍 노인과의 차이는 간단합니다

 

태극기를 들거나 탄핵 피켓을 들었다 = 탄핵찬성

태극기를 들었는데 성조기까지 들었다 = 탄핵반대

 

3) 아직까진 평화로움

안국역 화장실을 갔는데 줄을 많이 서 있더군요

줄을 서서 지켜보니 탄핵 찬성하는 사람과 탄핵 반대하는 사람들이 섞여있었습니다

뭔일 생기는거 아녀? 하고 쫄았는데

민망할 정도로 서로한테 신경 끄고 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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