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약간의 문제가 있어 이렇게 도움 요청해봅니다.

중령 스니커즈사랑 작성일 13.06.21 12:56:16
댓글 0 조회 1655 추천 2

곧 5년이 되어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자연히 내년에 결혼하자 뭐 이런얘기 나오고 서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돈도 열심히 모으고 있고

 

나름 준비 아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모님들이 정식으로 만난 적은 없습니다.

 

여튼 제가 원래 다니던 건설회사에서 상무란 ㅅㄲ가 도망을 쳐 공중분해 되고

 

집에서 운영하는 목재매장에서 영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 알바하면서 취준생이랍시고

 

여자친구랑 놀러만 다니고 했었는데 나이가 점점 들어 정신차리고!

 

일했습니다..

 

건설회사 다닐당시 집은 경기도입니다 첫현장부터 천안 교회 리모델링 현장!!

 

어쩔수 없이 한달에 여자친구 2번 만나고..아침 6시에 출근해 밤 11시가지 일하고

 

주말 일요일 하루 쉬고!! 일요일에 여자친구 만나면 피곤에 쩔어있고

 

그런게 여자친구는 마음에 안들었나 봅니다.

 

지금 목재매장역시 건설업계와 관련이 되어있어

 

아침 6시에 출근 저녁7시 퇴근 주6일

 

거기에 여자친구가 가게를 시작해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주말인데 여자친구 가게는 주말이 가장 바쁩니다..ㅠ

 

그래서 만나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고 생활패턴도 조금씩 어긋나서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해요

 

저는 이렇게 내가 일하고 열심히 하는게 다 너랑 결혼해서 조금더 넓은집에서 살고 싶고

 

하루라도 빨리 너랑 결혼하고 싶어서 그러는거다!! 라고 항상 얘기 하고 항상 그런생각으로 !

 

일했는데.. 힘들어 하는 여자친구를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지금 이상황에 좋은 방법 있을까요??ㅠ

 

여자친구가 당분간 생각할 시간을 좀 갖자고 하는데....일단은 알겠다고 한상태 입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복잡하고 그럽니다.

 

그래도 티 안내고 !! 씩씩한척 하고 있는데 복잡합니다.

 

더운 여름이라 한가하네요!!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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