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가앟ㄹ아악아가아ㅏ

준장 쏜가 작성일 09.08.28 11:24
댓글 0 조회 1390 추천 9

어제 18살 동생을 만났습니다

 

후배가 소개시켜준거라 만낫는데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진짜 붕어얼굴에 평범한 몸매의 170cm키를 가진 소녀 정말 딱 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정말많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일단 내가 배가 고프고 해서 식당찾다가 제뉴어리 라는 커피숍에 가서 오므라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커피숍에서 밥시킨다는 자체가 미친짓이지만 난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관리 ? 개나주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단 만낫으니 뭐라도 해야하겠다는 나의 본능(전 가리지 않습니다만..)

 

솔직히 어딜데리고 다녀도 내가 쪽팔릴듯한 상황

 

아 영화보러 가자고 자꾸 졸라되는 한마리의 잉어

 

... 아 정말 패고싶다...

 

영화관에서 보는게 돈 , 나 , 영화관에 저주가 내려질거 같아 일단 DVD방 갔습니다

 

정말 여태껏 태어나서 처음으로 DVD방가서 영화내용 전부 기억하는것은 이번이 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졸라 재미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의 본능은 사람을 가리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달라붙고 앵기고 이러는데 나의 본능은 깨어나질 않습니다

 

아 정말 싫습니다 정말 죽일뻔 했습니다 최악중의 최악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열받는건 내가 왜 얘한테 이너게임을했는지 샹샤야ㅓ마ㅣㅇ누 ㄹ마ㅣㄴㅇ로 ㅏ미ㅓㄴㅇㄹ ㅁㅇ노 라ㅓㅣ멍ㄴㄹ

 

DVD방에서 나와서 친구한태 전화 했습니다

 

왜했냐구요 ? 일딴 앨 빨리 보내기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일단 친구를 불렀는데

 

이 잉어가 화가 낫습니다 왜 그러냐고 하니

 

오빠때문에 친구 가족버리고 왓는데 이러기냐고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러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집에 안갈려고 하더군요 와 좀 쌔게 나갔으면 모텔 갔을듯...

 

아 정말 무서웠습니다 갓으면.. 아 나 아침뉴스에 나왔을듯 '짱공 연애겟관리자 사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보낼려고 노력

 

그러니깐 하는말이 '오빠 진짜 매너없다'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말했습니다 진지하게

 

오빠같이 매너 좋은사람 어딧냐고 집에 보내는 사람이 어딧냐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너 좋은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하는말 '오빠같은 사람 처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너같은애 처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나같은 남자는 못만날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보냈습니다

 

전 환호했습니다 오 주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와서 로드뛰어서 안구 정화 좀 할려고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포기 ㅋㅋㅋㅋㅋ

 

친구랑 단둘이 술마시고 이야기하고 ㅋㅋㅋㅋㅋ

 

아...

 

 

 

 

 

제발 연락 안왓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제발 제발

 

 

 

 

 

 

 

 

 

 

 

 

 

 

연애겟 여러분 저 앞으로 당분간 여자 못만날거 같아요

 

이제 여자들이 다 잉어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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