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번호를 땃는데

준장 쏜가 작성일 09.09.13 23:33
댓글 0 조회 1234 추천 3

좀 웃기게 따버려서 올려 봅니다 ㅋㅋ

 

친구랑 어제 로드뛰러 갓다가 마땅히 여자도 없고 해서

 

오락실에갔어여 ㅋㅋㅋ

 

오래방 아시죠?오락실 노래방

 

거기에 괜찮은 아가씨가 뚜둥!!!있는겁니다(여자 2명있었는데 한명은-_-;;)

 

어떻게 딸까 하다가 일단 잔돈 300원 들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문을 팍 열고 들어가니 헉!! 하면서 처다 보더군요

 

그래서 노래끈다고 말하고 노래를 끄고

 

나 이쪽 마음에 들어서 번호 따러 왔으니 노래는 조금 있다가 불러주세요 라고 하고 300원을

 

딸려고 하는 여성분 친구에게 주었죠 ㅋㅋ

 

그리고 번호 달라고 하니 그 친구가 얘 애인있는데요!!라고 하더군요-_- 아놔

 

그래서 사귀자고 하는게 아니에요 라고 말하고 친구를 무시 한뒤

 

똑바로 처다보며 달라고 했죠

 

찍어주네요

 

근데 긴장한탓에 지우고 다시 찍었죠-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

 

그리고 전화를 걸어 번호가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

 

이름까지 저장 하고 연락하겠다고 하고 나왓습죠 ㅋㅋㅋㅋ

 

아 중간에 나이가 몇이냐고 하니 25살 이히!!! 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나이를 말하니 허걱-_-...

 

아 오늘 연락왔네요 ㅋㅋㅋ 근데 문자가 참.. 토요일 저녁이네요~ 정말 이렇게 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대화를 최대한 이끌어서 문자를 안씹겠끔 만들고 에프터까지 잡았습니다

 

다음주 주말에 술한잔하기로~

 

연겟 여러분 한번써먹어 보세요 ㅋㅋㅋㅋㅋㅋ

 

나름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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