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일기장

감기

소령 떡스 작성일 13.06.22 19:12
댓글 0 조회 1466 추천 5 신고 0

감기

 

잠에서 꺠어났을 때

지끈거리는 머리와 숨쉬기 곤란한 코막힘

그리고 따끔거리는 목을 느끼는 순간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구도 반겨주지 않는데 아랑곳 하지 않고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

모든 것이 쉽게 변하는 요즘 세상에

늘 한결같은 모습을 하는 네가 부럽기도 하구나.

 

아무에게도 환대를 받을 수 없는 것이 네 운명이자만

가끔 나도 모르게 콧물이 흘러 내려 당활스럽게 만들지만

어쩌면 쌀쌀해질 때 쯤 찾아와 주는 너가

친구처럼 느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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