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소령 지랄맞을인간 작성일 13.09.10 23:09
댓글 0 조회 169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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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촬영어시일 쉬다가 다시 시작하려하니

출퇴근이 정말 걸리네요 혹시 여의도 기준으로

가깝고 싼 고시원 아시는분이나 정보 갖고계신분

도움 좀 주세요...

4년 동안 집안에 신경 안쓰고 촬영감독되겠다고

밑바닥부터 기어오다 어느날 뒤돌아보니 집에 차압딱지

가붙어서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그나마 아버지가

저번달부터 명퇴한 회사에 예전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일반직장을 다녀보질 않아 임원급연봉이라하는데

뭐 얼마나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보단 많이 받으신다하고

kt에서 20년넘게 연구소인가? 서초쪽에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무튼 이것도 궁금하니 ps에서;;)

받으신다하고 나중에 연금도 140인가 150정도 나오신다길래

나중에 노훔에 시골가셔서 사실꺼 생각하면 부모님 노후

는 보장된거같아 제 일만 신경쓰면 될거같네요

아무튼 예전엔 찜질방 전전하다보니 몸이 상해 힘들어서

고시원들어가 잠만 자더라도 잠잘 수 있는곳 알아보려합니다

돈은 지금 거의 없다 보시면 될거같고 구한다하더라도 올해
말이나 내년초까지 돈벌어서 나와야할거같네요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아까 위에 썻던 거지만 임원급으로 연봉 받는다 하면 얼마나 받는건지 궁금하네요..;; 전역후 일년다니다 휴학하구 바로 여의도로 넘어와서 첫 직업이 촬영어시라 사회에서 연봉받는것이 대한 가념이 전혀 없어서요..;; 제 친구들 금융쪽은 5천가까이 받는아들도 있도 3500대 받는 애들도 있는데 전혀 기준이 안잡히네요 연봉문제로 물어보긴 친구들한테 제 상황을 보이는거같아 물어보질 못 했는데 도움 좀 주셨으면 합니다...후... 오늘도 카보처럼 5만원짜리 어시알바 나갔다가 어쩌다 이렇게 되버렸나 서글퍼지네요
바도 오는데 저녁한끼, 소주한잔 마실 돈이 아끼느라 담배 한개비, 레쓰비 한캔으로 저녁을 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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