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유머

과한 대응일까요?

대위 김미업 작성일 18.11.14 11:35
댓글 0 조회 8693 추천 1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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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숙제나 수업외 시간에 떠들거나 해서 반성문을 써오게했는데 다 못 써갔나봐요. 그래서 아이에게 체벌을 합리화시킨 후 반아이들에게 각 3대씩 약 70대를 칠판앞에 가만히 서서 맞게 하였습니다. 그와중에 약하게 때리거나 또는 아이가 움직이면 크게 혼냈구요. 당일날은 확인을 못했고 다음날 목욕을 시키려고 하다 등전체에 피멍이 든걸 확인하고서야 무슨 문제가 있다고 파악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친구들에게 맞았다고 하여 어릴적 인디안밥같은 벌칙을 당했나보다 했지만 상처부위가 너무커서 반친구들에게 직접 확인을하니 위와같은 일이 벌어졌던거네요. 너무 화가나서 진단서 받고 형사고소하고 변호사 선임해서 민사고소도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평상시에도 반친구들 앞에서 아이를 정서적으로 학대하였고 학업에 방해된다고 수업에 참여를 배제시키고 빈자리가 있음에도 뚝 떨어진 한 곳에 혼자 앉게 했더라구요.
비록 아이가 문제가 있다고 하여도 초등학교3학년 아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채벌도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으나 정도가 넘은게 아닌가 생각듭니다...쩝.?


관련뉴스

반 학생들에게 "친구 때려라" 시킨 담임…아이들은 '트라우마'
출처 : JTBC | 네이버
http://naver.me/xNOjtzZe

청원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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