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끼리끼리" 논다고 새삼 느낌.

대령 부활찾아서 작성일 19.02.11 00:08
댓글 0 조회 4382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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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끼리끼리 논다고 하조.
서초 강동 강남 같은 "강남3구" 에서 고등학교 나온 친구는
동창들이 스카이 까진 안가도 인서울 4년제 정돈 나왔고, 석박사는 스카이 에서 딴 경우 많구요.
직장은 공기업이나 대기업 까진 안가도 유망벤처나 상장사에 다니는 경우 많이 봤어요. 그런 사람들 보면 높은 연봉과 복지 혜택 속에서 편하게 근무해요.
학교 동문이든 직장의 선후배든 주변엔 역시나 고액 연봉 받는 신분 확실한 대기업 직업들 많으니까  
소개팅 주선하면 커플이 될 가능성도 높고 결혼성사율도 높아요.
명함보면 답 나오는데, 부모님 들도 사위 며느리 안삼을 이유가 없는거에요.
학벌이든 직장이든 어느 정도는 "급" 이되는 사람들이니까
주변의 학교나 직장 선후배들 중엔 똑같이 "급"이 되는 사람들도 많아서
역시나 인서울권 명문대 석박사나 미국이나 유럽에서 학위딴 사람들도 많고
외국에서 살다왔거나 2~3개국어 능통자도 많아요. 
주선자도 소개할때 편안하고 부탁하는 사람도 자신감 넘치고.
이런 사람들 보면 집도 잘사는 경우 많습니다.


그런가하면 실업계 다녔거나 고졸인 경우,
아니면 겨우 전문대정도 나온 사람들 보면 토익이나 회화는 커녕 
"알파벳"도 모르는 사람도 봤어요.
초등학생 수준의 영어도 안되서, A에서 무슨 발음 나는지, B에서 무슨 발음 나는지.
이런것들이 합쳐지면 알파벳 배열에 따라 어떻게 발음 나는지도 모르는....
이것도 모르는데 수학이나 다른 영역을 알까요??
초등학교 수준의 알파벳 가르치는게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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