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글터

단 한번의 기묘한일..

대위 검은천사™
검은천사™닉네임으로 검색
작성일 12.06.28 15:44
댓글 0 조회 3803 추천 5 신고 0

여러 무서운 이야기를 보면서 진짜 진짜?.. 의심은 들지만

어째뜬 신기한 감정에 난 왜 저런일이 없지? 다행인가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살면서 딱 한번 이상한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요..

어렷을적 가위를 두번 눌렸는데 항상 가위가 깰무렵 사람형상을 흐릿하게 봤던건 빼구요.. 잘 기억도 안나니;.

..

군대있을적에 짠밥을 먹은 뒤 근무는 교대장을 맡게 되었는데.. 머 교대할시 근무병 인솔과.. 간단한 순찰등을 했죠.

거의 혼자 다니는 경우가 없는데 무전기 밧데리를 교환해주러 갈때는 혼자 걸어가게 됩니다..

헌데 관할 근무지가 지휘통제실 입구였기에 중대에서 100미터 좀 더 되는 가까운 곳이였죠..

근무를 서다보면 중대 막사에서 사람이 몇명있는 것쯤은 알 수 있습니다..

신기한 일은 밧데리 교환차 혼자 지휘통제실로 걸어갈때 일어났는데요.

한 30미터쯤 걸었는데.. 갑자기 안개가 자욱해지더군요.. 원래 안개가 있던 날씨라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걸어갔는데 금새 한 5미터 앞도 안보일정도로 심하더군요..

그래도 머 씩씩하게 앞으로 걸어갔죠.. 헌데 2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한 10분을 걸었다 느꼇는데도 안개만 자욱하고

바닥만 보일뿐 변하는게 없더군요.. 그제서야 좀 겁두 나고 쟨걸음으로 걷다가 급기야 뛰었습니다..

뛰다보니 근무자들이 큰 소리를 내가며 암구호를 묻더군요.. 아직도 그 암구호가 기억나네요.. '수원' '호미'

어째뜬 밧데리를 주면서 근무자들한테 얘기했죠 '무슨 안개가 이렇게 심하냐..'

헌데 어느새 그 말하면서 주변을 보는데 안개는 무슨 하늘에 별까지 잘만 보이더군요 =_=

근무자였던 후임들이 말도 대답도 못하고 있어서..

'니들 하나도 안보일 정도로 안개 심했는데.. 진짜 이상하더라..' 말했더니..

후임들은 중대 막사 나오는 거부터 다 보였다고 얘기하더군요.. ;..

그리고 제자리걸음을 왜그리 하셨냐고 묻는 후임들때문에.. 다시 막사 돌아가기가 겁이 낫었죠..

머 돌아올땐 문제 없었지만... 아직도 참 신기했던 경험이였습니다.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이미지 첨부

클릭하거나 이미지를 드래그하세요

JPG, PNG, GIF, WebP (최대 10MB)

같은 페이지의 게시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0 세계괴담모음 e북 무료로 받아 보세요 [10]
대령 뚜비카레
2022-09-03 210,185
39 무서운건 아니고......그냥경험
대령 백돼랑대박
백돼랑대박닉네임으로 검색
2006-10-22 1,334
38 엄마와 함께 체험한 이상한 일 [4]
대령 회식갔다임신
회식갔다임신닉네임으로 검색
2013-11-20 5,468
현재글 단 한번의 기묘한일.. [3]
대위 검은천사™
검은천사™닉네임으로 검색
2012-06-28 3,804
36 정도전의 무서운 예언 [13] 2009-03-01 11,417
35 계곡에서 생긴 일 [4]
상병 킹그사마
2025-02-03 511,900
34 제 친구는 뭘 본 걸까요 [4]
상병 킹그사마
2025-02-04 513,713
33 거기가 아니었어 [2]
상병 킹그사마
2025-02-05 519,973
32 터널 [4]
상병 킹그사마
2025-02-06 518,641
31 자살미궁 추리....
중령 스니커즈사랑
스니커즈사랑닉네임으로 검색
2007-01-18 2,051
30 공포의 도배하는날... [3]
중령 스니커즈사랑
스니커즈사랑닉네임으로 검색
2013-02-28 4,235
29 원숭이 이야기 [6]
대령 버닝중
2008-07-17 1,758
28 루돌프 헤스
대령 버닝중
2008-08-28 6,775
27 성서는 대사기극 에 대한 해명 [15]
대령 버닝중
2008-08-29 2,982
26 자취방 미스터리 [4]
대령 버닝중
2009-02-25 2,659
25 거시세계에서초광속이란건 불가능합니다. [15]
대령 버닝중
2009-03-15 4,016
24 창조론에 대해서..1 [36]
대령 버닝중
2012-04-28 4,607
23 창조론에 대해서... 2 [60]
대령 버닝중
2012-04-28 4,515
22 친구 이야기.. [5]
대령 버닝중
2012-07-11 3,868
21 [스압주의]크툴루 신화 [13]
대령 버닝중
2013-06-13 1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