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진인줄 알았다는;;

중령 一年一Up 작성일 05.10.20 20:19:14
댓글 0 조회 853 추천 1





개인 사정 때문에 미대를 포기하고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30세까지 직장 생활을 해왔다. 백두산 천지 그림은 내가 '그림으로 밥을 먹고 살겠다'고 결심한 후 처음으로 그린 그림이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백두산 천지 그림은 오로지 샤프펜슬만으로 하루에 15시간씩 362일을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또한 실제 그림의 크기는 가로 155cm, 세로 90cm에 달하는 대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 그림 때문에 빨리 그릴 수 있는 요령을 배운 것 같다"며 "지금은 작은 그림은 400시간 정도 걸리고, 큰 그림은 700시간이면 완성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외국 풍경화는 직접 가서 그린 것인가"라는 질문에 "풍경 사진을 보고 그린 것"이라며 "내가 해외 풍경화를 그리는 목적은 따로 있다. 지금 경험을 쌓아 나중에 전 세계에 내가 그린 그림들을 담은 작품집을 내고, 전시회를 하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윤봉운 화가 님이 그린 거랍니다, 그동안의 직장을 그만두고 30년만에 자신의 끼를 찾으신분, 멋지지 않습니까? ?

출처:웃대

PS.웃대에 있길래 신기해서 가져 옵니다
대단하네요
자신의 열정을 쏟아낼수 있다는게 참 멋집니다 ^^
저도 자신의 끼를 찾아 봐야겠군요 ㅎㅎ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같은 페이지의 게시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5 돌아 보면 언제나 혼자였다 [3] 一年一Up 2005-10-19 1,140
44 사랑 一年一Up 2005-10-19 820
43 인생이라...어떻게 생각하시는지? [9] 一年一Up 2005-10-20 702
현재글 저도 사진인줄 알았다는;; 一年一Up 2005-10-20 854
41 훈훈한거 같아서 가져옵니다 [1] 一年一Up 2005-10-20 799
40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1] 一年一Up 2005-10-20 772
39 살아있으니까 흔들리는 거야... 一年一Up 2005-10-20 665
38 [단가행1,고한행,구수수]-조조(曹操) 一年一Up 2005-10-22 2,380
37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고 부릅니다. [7] 一年一Up 2005-10-28 1,160
36 방천화극과 여포의 이야기 一年一up 2005-11-01 1,139
35 이전 것은 버립니다... [1] 一年一up 2005-11-01 978
34 아~뤼순 감옥...... [2] defree 2007-10-14 1,070
33 죽은 남자친구에게 쓰는 편지.. [1] defree 2007-11-02 1,162
32 사랑을 못받았던 어린이들, 하지만 지금은.... [1] defree 2007-12-22 798
31 (백혈병) 작년 10월달쯤 누나 관련 글 올렸던 회원입니다. [72] CJ용이 2021-01-30 7,431
30 (백혈병) 재작년 10월달쯤 누나 관련 글 올렸던 회원 입니다.(마지막) [83] CJ용이 2022-05-11 11,218
29 성철스님 주례사 진실된거짓말 2008-01-15 1,426
28 하늘색 좋아하십니까..?! 진실된거짓말 2008-01-15 965
27 어느 작자 미상의 그림자작업 진실된거짓말 2008-03-09 1,313
26 핵폭탄이 떨어져도 내가 너는 꼭 살린다 [9] 진실된거짓말 2008-03-12 2,507